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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리통 뜻, 증상, 치료, 원인, 예방

by getting to know 2024. 1. 25.

"생리통"은 월경 주기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주기적인 골반 통증을 뜻합니다. 생리를 하는 여성의 약 60%가 생리통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증상

아래의 증상들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의 정도도 다양합니다. 만약 생리통이 너무 심해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리 시작 1~2주 전부터 통증이 시작되고, 생리 후 3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를 권장합니다.

  1. 아랫배 통증 : 가장 흔한 증상으로, 아랫배의 골반뼈 바로 위 부위에서 쥐어짜는 느낌의 통증이 느껴집니다.
  2. 허리나 허벅지 통증 : 아랫배 외에도 허리나 허벅지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메스꺼움, 구토, 설사 : 일부 여성들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4. 통증의 지속 기간 : 일반적으로 생리 시작 직전이나 직후에 발생하며, 생리 2~3일 차 정도에 호전되고 간혹 생리가 끝날 때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치료

생리통의 치료는 원인과 증상, 연령, 임신 계획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생리통은 일차성 생리통과 이차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이차성 생리통의 경우 진단에 맞는 치료를 우선적으로 받게 됩니다.

  1. 일차성 생리통 치료 : 비약물적인 치료로 생활습관 개선이 먼저 고려됩니다. 적절한 운동과 금연은 생리통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카페인과 소금 섭취 제한, 저지방 채식 위주 식사, 비타민 제제 섭취와 같은 식습관 조절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국소적인 온열 요법도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약물적 치료는 통증 완화제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프로스타글란딘 수치를 낮추는 경구 피임약은 생리 주기 조절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등이 생리통 완화제로 활용됩니다.
  2. 이차성 생리통 치료 : 이차성 생리통은 연관된 질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자궁내막증이나 자궁 근종 같은 기저 원인이 있을 경우, 해당 질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생리통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리 시작 1~2주 전부터 통증이 시작되고, 생리 후 3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를 권장합니다.

 

원인

아래의 원인들로 인해 생리통이 발생하며, 이는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생리통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프로스타글란딘의 과도한 발생 : 생리 중에는 자궁 내막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 과도하게 합성되며, 이는 자궁의 과도한 수축, 자궁 혈류 감소, 말초 신경의 과민성 증가 등을 유발합니다.
  2. 스트레스 : 생리통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는 생리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리 불순이 나타나기도 하고,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3. 자궁의 이상 : 일차성 생리통은 골반 장기에 이상이 없는 경우의 생리통을 말하며, 이차성 생리통은 골반 장기의 이상에 의한 생리통을 말합니다. 이차성 생리통은 자궁내막증, 자궁 근종 등의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

아래의 예방법들은 생리통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생리통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옷차림 : 생리 전에는 아랫배를 따뜻하게 보온할 수 있는 옷을 입습니다. 단, 너무 타이트한 것은 좋지 않습니다.
  2. 위생관리 : 생리 중에는 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생리 중 성생활은 피해야 합니다.
  3. 운동 : 적당한 운동이나 요가, 단전호흡 등을 통해서 정신적 긴장감을 해소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휴식 : 생리 중에는 가능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합니다.
  5. 환경 : 차고 냉한 환경에 오랜 기간 노출하지 않습니다.
  6. 수영 및 찬물샤워 : 찬물샤워나 수영은 피합니다.
  7. 식습관 : 아이스크림, 빙과류 등의 찬 음식, 냉장 상태에서의 과일 등은 피합니다.
  8. 온열 요법 : 쑥뜸이나 따뜻한 팩 등으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 줍니다. 반신욕, 좌훈 등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