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
- A형 : 독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류, 돼지, 사람에 의해 감염이 가능하며 유행 가능성이 가장 높아 큰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 B형 : 사람을 통해서만 감염되며 A형 독감에 비해 바이러스가 약한 편이라 합병증과 사망률이 낮은 편이고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 C형 : 일반적으로 덜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며 대부분 소아에게 발생합니다.
증상
- 고열 : 38도 이상의 고열이 갑자기 발생합니다.
- 두통 : 머리가 아픕니다.
- 전신 증상 :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이 동반됩니다.
- 호흡기 증상 :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납니다.
- 기타 증상 : 콧물, 가래, 땀, 식욕부진, 소화불량, 후각과 미각의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소아 환자의 경우 :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보통 1~3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발생합니다.
치료
- 휴식 :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분 섭취 : 열이 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평상시보다 더 많은 물을 마시기를 권장합니다.
- 약 복용 : 진통제, 해열제, 기침 억제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항바이러스제 : 합병증 예방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증도가 높은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산소 치료, 인공호흡기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격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인한 호흡기 감염인 독감은 감기와는 다르게 원인이 분명합니다. 발병 후 5일 동안 전염력이 높으며 타인에게 독감 전염을 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일정 격리기간 후에도 외부인과의 접촉을 가능한 피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법적으로 개인 격리가 의무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학교나 회사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은 전염 위험이 높으므로 일정 격리기간(5일 정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 예방접종
매년 10월쯤 시행됩니다. 예방접종 후에는 항체가 생성되기까지 약 2주가 걸립니다. 효과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약 5~6개월 지속됩니다. 그리고 예방접종을 하면 "독감이 안 걸린다가 아니라 걸려도 증상이 약하게 지나간다"로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과거에는 3가 백신이 있었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독감 백신 발병률이 높은 A형과 B형 바이러스 유형을 모두 포함하는 4가 백신으로 제공되므로 4가 백신을 맞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전액 본인 부담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25,000원 ~ 40,000원입니다.
- 75세 이상(1948년 12월 1일 이전 출생자) : 2023년 10월 11일 ~ 2024년 4월 30일
- 70세 ~ 74세(1949년 1월 1일 ~ 1953년 12월 31일 출생자) : 2023년 10월 16일 ~ 2024년 4월 30일
- 65세 ~ 69세(1954년 1월 1일 ~ 1958년 12월 31일 출생자) : 2023년 10월 19일 ~ 2024년 4월 30일
- 임산부 : 주수에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확인서류(산모수첩 등) 소지하셔야 합니다. 2023년 10월 5일 ~ 2024년 4월 30일
- 어린이(2010년 1월 1일 ~ 2023년 8월 31일 출생자) : 생후 6개월 ~ 13세 이하여야 합니다. 생애 처음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경우에는 2회에 걸쳐 접종을 해야 하며 접종 간격은 한 달입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맞은 적이 있는 어린이의 경우는 1회만 접종하시면 됩니다. 1회 접종은 2023년 10월 5일 ~ 2024년 4월 30일이며 2회 접종은 2023년 9월 20일 ~ 2024년 4월 3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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