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염 뜻, 증상, 치료, 원인, 예방

뜻

감염이나 악성 종양 등에 의해 임파절이 비대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임파선은 혈관과 비슷한 구조로, 혈액 이외의 체액이 이동하는 통로입니다. 주로 외부에서 침투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스트레스나 과로 등에 의해 임파선이 반응하면서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감기나 편도염을 자주 앓은 소아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증상

1. 임파선 비대 : 초기에는 임파선이 비대해지면서 종괴가 만져집니다.
2. 통증 : 감염에 의한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이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임파절의 움직임 : 임파선염이 진행되면 임파절이 주위 조직과 유착되어 잘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4. 피부 발적과 고열 : 초기에는 피부 발적과 함께 고열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5. 농양 형성 : 임파선염이 진행되면 크기가 커지고 농양을 형성하며, 고름이 피부로 터져 나와서 피부 궤양 및 누공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6. 전신 증상 : 전신적으로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발열, 두통, 전신 쇠약감, 오한 등의 증상이 있고, 심하게 면역저하가 동반되면 두드러기, 기침 등 여러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치료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1. 세균 감염 : 세균에 의한 감염이 원인인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2. 결핵 : 결핵이 원인인 경우, 항결핵제를 복용하여 치료합니다.
3. 종양 : 원인이 종양인 경우, 종양이 처음 발생한 부위를 찾아내고 이에 따라 치료합니다.
4. 수술 : 만약 약물 치료 이후에도 크기가 줄어들지 않거나 자주 재발한다면, 수술 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원인

1. 감염 : 임파선염은 주로 외부에서 침투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구강을 비롯한 상부호흡기계의 감염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감염의 원인으로는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결핵 : 결핵균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정형 결핵균이나 브루셀라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악성 종양 : 다른 장기에 발생한 악성 종양이 임파선으로 이동하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나 과로 : 스트레스나 과로 등에 임파선이 반응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혈액암이나 임파종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육종증, 전신성 홍반성루푸스, 류머티즘 관절염 혹은 면역기능에 장애가 생긴 경우에도 임파선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임파선염이 발생하면,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예방

1. 스트레스 관리 : 과로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최대한 빠르게 해소해 주세요.
2. 규칙적인 운동 :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3. 균형 잡힌 식단 : 영양가 있는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단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충분한 수면 :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충분한 수분 섭취 : 충분한 물 섭취는 체내 독소 제거와 면역 기능 유지에 중요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임파선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이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이라는 보장은 없으며,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