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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중독증 뜻, 증상, 검사, 원인, 치료, 예방

by getting to know 2023. 11. 17.

임신 중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고혈압의 증세를 보이고 종종 많은 양의 단백뇨가 배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임신 후기에 발생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임신중독증은 전 세계 임산부들 가운데 2~8% 영향을 미칩니다. 임신 중 고혈압성 질환은 태아 및 임산부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태아에게는 자궁 내 태아 성장장애, 조기 출산, 태반사망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임산부의 경우에는 신장 기능 장애, 태반조기박리, 만성 고혈압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매우 무서운 질환입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임신 중에 발생한 고혈압성 질환이지만 좁은 의미에서는 전자간증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1. 만성 고혈압 : 임신 전 혹은 임신 20주 이전에 고혈압이 발견된 경우
  2. 임신성 고혈압 : 임신 20주 이후에 새로 고혈압이 발생하고 출산 12주 안에 정상이 된 경우
  3. 전자간증(자간전증) : 임신 20주 이후에 새로 고혈압과 단백뇨가 발생한 경우
  4. 자간증 : 고혈압, 단백뇨에 더해서 경련이 발생한 경우
  5. 복합 자간전증 : 만성 고혈압을 가진 임산부가 혈압이 상승하고 단백뇨가 발생한 경우

 

 

증상

  1. 체액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급격한 체중 증가
  2. 복통
  3. 심한 두통
  4. 반사 신경의 변화
  5. 소변 감소 또는 소변 배출 없음
  6. 현기증
  7. 과도한 구토 및 메스꺼움
  8. 시력 변화
  9. 손과 발의 붓기
  10. 소변 배출량 감소
  11. 간 기능 저하
  12. 폐에 체액 축적으로 인한 숨 가쁨

 

검사

위험을 조기에 확인하면 산모 및 태아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적극적인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질환을 판단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1. 혈압 측정 : 임신중독증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고혈압입니다.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중요합니다.
  2. 소변 검사 : 임신중독증은 소변에 단백질이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소변에서 단백질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딥스틱 검사를 사용합니다. 이 검사는 종이 막대에 소변을 묻혀 색의 변화를 통해 단백질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또한 24시간 동안 소변을 모아서 단백의 양을 측정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요합니다.
  3. 혈액 검사 : 혈액 검사를 통해 혈액응고검사, 간 효소 및 알부민 측정, 신장 기능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임신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는 몇 가지 가능성이 있는 요인들은 있습니다.

  1. 태반의 부적절한 기능 : 태반은 태아에게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태아의 폐기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임신중독증에서는 태반의 혈관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태반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2. 혈관 문제 : 혈압을 조절하는 혈관의 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면역 시스템 : 임산부의 면역 시스템이 태반을 외래체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면역 반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유전적 요인 : 임신중독증을 앓은 어머니의 딸이나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태어난 아이의 어머니는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5. 기타 요인 : 고지방, 영양부족, 태반으로의 혈류 부족 등도 임신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입니다.

 

치료

여성의 임신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태아가 발육하여 분만이 가까운 시기에 발병한다면 의사들은 가능한 한 빠른 출산을 유도할 것입니다. 임신중독증이 심각하지 않고 태아가 아직 발육 전이라면 분만 전 정기 검진 횟수를 늘리게 되며 단백질을 더 많이 함유하는 식단으로 식단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소금 섭취량을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는 상태 관리를 목표로 합니다. 심한 자간전증은 입원을 해야 하며 약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없을 경우 분만이 유도될 수 있습니다.

 

 

예방

  1. 정기적인 검진 : 현재까지 예방할 방법이 없으므로 임신부는 정기방문 시 혈압이나 체중을 확인하고 임신 20주 이후부터는 단백뇨를 체크해야 합니다. 이때 혈압이 오르거나 단백뇨가 나오면 큰 병원에 와서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하여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2.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최대한 적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 :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영향 균형 식사 : 단백질과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소금 섭취 제한 : 식사에 소금을 거의 또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 수분 섭취 : 하루에 6~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7. 건강한 식습관 : 튀긴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을 피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술을 피하고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