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증상, 치료, 원인, 전염성, 예방접종

증상

수두 -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고통스러울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체의 한쪽에서 발생하며 주로 눈, 얼굴 안면부, 팔, 다리, 엉덩이, 허리 등이 있으며 대상포진으로 의심되는 경우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1. 통증 :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흔하고 초기에 나타납니다. 영향을 받는 부위에 화끈거림, 욱신거림, 따끔거림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영향을 받은 부위에 발생합니다. 통증은 심할 수 있으며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2. 발진과 수포 : 통증이 1~3일 정도 지속된 후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신체의 한쪽 면에 나타납니다. 이어서 물집으로 구성된 발진이 나타납니다. 수포는 2~3주 정도 지속됩니다.

이 외에도 가려움, 열 등이 나타납니다.

 

 

치료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 투여, 항생제 및 진통제 복용, 연고로 합니다. 조기에 치료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증상 발생 3일 이내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게 효과가 좋습니다. 대부분 1~2주 정도 항바이러스제 및 약 복용을 하면 증상은 완화됩니다.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고, 증상의 정도에 따라 진통제도 처방하게 됩니다. 시원한 물로 샤워하고 자극이 약한 비누를 사용해 자극과 감염을 막을 수 있으며 샤워 후에는 몸의 촉촉함을 위해 로션을 발라줍니다. 그리고 수포와 발진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냉찜질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인

면역력 저하(고령, 장기이식, 에이즈, 면역억제제 복용 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라 알려져 있는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입니다(수두 - 대상포진 바이러스) 어릴 때 수두에 걸린 사람은 회복된 후에도 바이러스는 신경 세포에 남아 있으며 사라지지 않습니다. 잠복했다가 나중에 다시 활성화가 되면 대상포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1번 수두에 걸리고 나은 후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재발하게 되면 이를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전염성

전염성이 있는 질병이지만 전염력이 약합니다. 대상포진 환자에게 생긴 물집 안에 바이러스가 들어 있으며 이 수포를 건드려 터트리면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습니다. 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공기를 통해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예방접종

필수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 있다면 예방접종을 하여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0세 이상 권장되고 있으며 60세 이상이신 분들은 5년마다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권장하며 예방접종 비용은 1회당 100,000원은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