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 원인, 치료, 극복팁

증상

갑자기 예고 없이 시작되어 대부분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른 후 몇 분 안에 사라집니다. 극심한 불안과 공포가 최고조에 달했을 경우에는 공황발작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1. 심박수가 증가하여 심장이 빠르게 뛰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2. 호흡곤란으로 인해 숨 쉬기 어렵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3. 흉부 통증 및 불편감으로 인해 가슴에 통증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4. 불안정함, 현기증, 어지럽고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5. 오한이 생길 수 있으며, 얼굴이 화끈거릴 수 있습니다.
6. 구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온몸이 떨리며 다리가 후들거릴 수 있습니다.
7.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휩싸일 수 있으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다는 두려움이나 미칠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8. 나 자신이 내가 아닌 것 같은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발열, 식은땀 등이 있습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전학, 스트레스, 민감한 기질, 뇌 기능의 변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치료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요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1. 약물치료 :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있습니다. 항우울제의 장점은 치료 효과가 오래 유지되는 편입니다. 공황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습니다. 항불안제의 장점은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 효과가 바로 나타나 불안감을 빠르게 감소시켜 주는 편입니다. 치료 효과가 지속되며 습관성이 있으므로 의료기관 정신과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호전되면 재발 방지를 위하여 8~12개월가량 약물치료를 유지해야 하며 유지기간이 길수록 재발 확률이 낮아집니다.
2. 인지행동요법 :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교정하는 치료법입니다. 공황발작을 경험한 사람들은 또 그러한 고통스러운 공황발작을 경험할까 봐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위험하지 않은 상황도 자꾸 피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며 나중에는 두려워하는 상황이 확대되고 그럴수록 두려움은 더욱 커집니다.

 

극복팁

공황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의료기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 호흡조절은 해야 합니다. 숨을 크게 쉬면서 호흡을 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공황발작이 일어날 때는 침착하게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물을 마시거나 짧은 낮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명상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5. 술은 멀리 하셔야 합니다.
6. 불안함과 민감성을 낮춰야 합니다. 약물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의존하면 안 됩니다. 스스로 불안함과 민감성을  낮추는 노력을 함께 해야 합니다.
7. 규칙적인 운동으로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8. 일부의 경우에는 카페인 제한으로 불안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