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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림프종 뜻, 증상, 검사, 치료, 생존율, 원인, 예방

by getting to know 2024. 2. 4.

림프종은 림프구(백혈구의 일종)에서 발생하는 혈액 및 림프 종양을 말합니다. 이 이름은 일반적으로 모든 종양이 아닌 악성 종양만을 나타냅니다.

 

 

증상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진찰,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림프종은 신체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났을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림프절이 붓는 느낌 : 목덜미를 만졌을 때 부어있는 느낌의 증상으로 위화감을 갖는 사람이 많습니다. 목덜미 이외에도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으로 통증이 없는 팽창을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해 살펴봅니다.
  2. 덩어리 : 림프절의 붓기는 몇 주 ~ 몇 달에 걸쳐 조금씩 커져 달걀 이상의 크기까지 커질 수 있습니다. 내버려 두어도 작아지지 않고 스테이지가 진행되면 더 붓기가 퍼지고 악화되어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발열, 체중 감소, 식은땀 : 림프암의 증상 중 하나인 발열, 체중 감소, 식은땀 그리고 전신에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권태와 피로감이 몰려오는 증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평소보다 지속되면 검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검사

림프종을 진단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검사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의 검사들을 통해 림프종의 종류, 원인, 진행 상태 등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1. 혈액 검사 : 상태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LDH(유산 탈수소 효소), CRP(C 반응 단백), slL-2R(가용성 인터루킨 2 수용체)의 값을 확인합니다.
  2. 촉진 : 혈액 검사 결과에 따라서 림프종의 가능성을 발견한 경우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사도 발병 부위나 진행 상태를 진단해야 합니다. 목덜미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림프절이 있는 부위를 촉진하고 편도와 인두의 관찰도 확실히 합니다.
  3. 생검 : 림프종의 종류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림프절 등에 생긴 종괴를 적어도 1개 채취합니다. 채취한 종괴를 검사하는 것을 생검이라 하며 채취한 종괴를 표본으로, 현미경을 통해 자세히 확인합니다.
  4. 골수 검사 : 장골(허리뼈)에 바늘을 찔러 골수액을 채취합니다. 골수생검으로 세포 등을 자세히 확인합니다.
  5. 소화관 내시경 검사 : 내시경을 사용하여 위장과 대장에 병변이 없는지 검사합니다.
  6. PET 검사, 갈륨 신티 그래피 : 방사선 물질을 포함한 약물을 주사하여 이 약물이 어느 정도 몸에 응축되어 있는지를 촬영합니다. 이 검진으로 온몸에 있는 암세포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7. 뇌척수액 검사 : 요추에 의해 척주관에서 뇌척수액을 채취합니다. 림프종이 '뇌'나 '척추'까지 확산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을 때 하는 검사입니다.

 

치료

치료 방법은 림프종의 종류, 원인, 진행 상태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림프종 환자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1. 화학요법 : 암세포를 죽이는 약물을 사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화학요법은 림프종의 종류와 진행 상태에 따라 다양한 약물 조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방사선 요법 :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방사선을 사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방사선 요법은 주로 한정된 영역의 림프종에 사용됩니다.
  3. 면역요법 :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이는 단클론 항체를 이용한 면역요법이 포함됩니다.
  4. 줄기세포 이식 : 환자의 자신의 줄기세포 또는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동일인의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재발 림프종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5. CAR-T 치료제 : 면역 세포를 추출해 세포표면에 암세포를 인지하는 수용체를 삽입해 강력한 힘을 가진 세포를 만들어 환자에게 재주입하는 혁신 신약입니다. 단 1회 주사 투여로 장기 생존 및 관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생존율

림프종의 생존율은 진단된 병리학적 아형, 질환의 덩어리 크기, 발생 시 연령, 병기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림프종 환자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1. 비호지킨 림프종 : 비호지킨 림프종은 림프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 중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 주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최근 5년 생존율이 70% 이상으로 높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 후 항암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2. 국소적인 림프종 : 국소적인 림프종의 경우, 완치율이 90% 이상입니다.
  3. 3 병기 이상 진행된 림프종 : 3 병기 이상 진행된 경우에도 60~80%의 무질병 생존율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원인

림프종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래의 요인들이 림프종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림프구라는 백혈구가 유전적 변화를 겪고 빠르게 증식하기 시작할 때 림프종이 발생합니다. 이는 몸에 병든 림프구의 축적을 초래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림프종의 발생은 개인의 유전적, 환경적,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인들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됩니다. 

  1. 유전적 요인 : 특정 유전자 변이가 림프종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바이러스 감염 : 특정 바이러스 감염, 예를 들어 HIV, Epstein-Barr 바이러스, Helicobacter pylori 등이 림프종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3. 면역체계 결핍 :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 억제된 상태에서는 림프종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는 특정 질환(HIV)이나 특정 약물(장기 이식 후 사용되는 약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자가면역 질환 : 류머티즘 관절염, 복강 스프루, 쇼그렌 증후군, 전신성 홍반 루푸스 등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림프종의 위험이 높습니다.

 

예방

아래의 방법들은 림프종의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림프종의 발생은 개인의 유전적, 환경적,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인들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예방 방법들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1.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대사를 개선하여 악성림프종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과도한 알코올 소비를 제한하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좋지 못하므로 건강한 생활습관과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관리가 필요합니다.
  2. 금연 : 흡연은 림프종의 위험 요인 중 하나이므로 금연이 중요합니다.
  3. 균형 잡힌 식단 : 과다한 포화 지방, 당분, 소금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풍부하게 섭취하여 영양 섭취를 최적화합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세포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4. 조기 검진 및 모니터링 :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환경적 위험 최소화 : 환경적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