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뜻, 증상, 진단, 치료, 원인

뜻

기면증은 일상생활 중 발작적으로 졸음에 빠져드는 신경계 질환으로, 수면장애의 한 종류입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집중력 저하, 업무 수행 능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1. 과도한 낮 동안의 졸음 : 이는 기면증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환자들은 종종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졸음이 찾아와서 잠을 청하게 됩니다.
2. 몸이 약해짐 : 이는 근육의 긴장이 갑자기 사라져 몸이 약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환자는 갑자기 넘어지거나 몸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3. 수면 중 마비 : 이는 잠에서 깨어난 직후에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보통 몇 분 동안 지속되며, 두려움이나 공포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환각 : 이는 잠들거나 깨어나는 동안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보거나 듣는 경험을 말합니다.
5. 자동 행동 : 이는 환자가 일상적인 활동을 하면서 잠이 들어버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환자는 자신이 한 행동을 기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6. 기면증 환자들은 종종 밤에 수면장애를 겪거나, 감정적인 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진단

아래의 검사들은 전문적인 의학적 평가를 통해 진행됩니다. 기면증 진단에 는 임상 평가, 수면 연구(수면다원검사 및 다중 수면잠복기 검사), 시간 경과에 따른 증상 평가가 포함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면증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면증은 복잡한 신경학적 장애로, 자가 진단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기면증이 의심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위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야간 수면 다원 검사 : 이 검사는 환자가 1박 2일 동안 수면검사실에 머무르면서 시행됩니다. 이 검사에서는 낮 동안 졸음을 초래할 만한 다른 수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2. 주간 검사 : 이 검사는 야각 수면 다원 검사와 연이어 시행되며, 심한 주간 졸음, REM 수면 이상 증상을 객관적으로 확인합니다.

 

치료

기면증은 현대의학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하며 아직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위의 방법들을 통해 증상을 관리하고 생활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각성제 : 기면증 환자들은 낮 동안의 졸음 증상에 대해 각성제를 사용합니다. 최근 사용되는 각성제는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며 효과적이어서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항우울제 : 탈력 발작, 수면 마비에 대해 항우울제 계통의 약을 사용합니다.
3. 생활 습관 변화 :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낮에 시간을 정해 어느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스트레스 해소와 알리기 : 스트레스를 피하고 가족과 친구에게 기면증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수면 위생 습관 : 좋은 수면 위생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심리검사 : 심리검사를 받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원인

1. 하이포크레틴 결핍 : 기면증은 각성 및 렘수면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화학 물질인 하이포크레틴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 환자 대부분은 하이포크레틴을 생성하는 뉴런이 손상되거나 파괴됩니다.
2. 유전적 요인 : 기면증에는 중요한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특정 유전자 변이, 특히 면역체계 및 HLA(인간 백혈구항원) 복합체와 관련된 유전자 변이는 기면증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3. 자가면역 반응 : 자가면역 반응이 기면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유전적 소인이 있는 개인의 경우, 면역 체계가 히포크레틴을 생성하는 뇌의 뉴런을 실수로 공격하고 파괴할 수 있습니다.
4. 기타 신경생물학적 요인 : 도파민, 세로토닌 등 다른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이 기면증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